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산책 '거북과 산책하는 남자' 화제 [팝뉴스 2005-10-06 14:29]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산책 '거북과 산책하는 남자' 화제
[팝뉴스 2005-10-06 14:29]
'느림보 거북과 산책하면 스트레스 말끔히 사라져요'
USA 투데이 온라인에 소개된 거북 스토리.
캐나다 에드몬튼에 사는 '제프'라는 남자가 특별한 애완 동물과 산책하는 사진이 한 블로그에 올랐다. 이 사진은 각종 블로그는 물론 USA 투데이 온라인에도 소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
제프씨의 가족는 3년 전 아프리카 가시 거북 한 마리를 구입했다. 당시 거북은 손바닥만한 크기였는데, 이제 11kg으로 자랐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은 흔하지만 제프씨처럼 느리기 짝이 없는 거북과 '조깅'(?)하는 사람은 대단히 희소하다.
행인들은 어리둥절하지만 제프씨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산책'은 특별하다고. 느린 산책을 하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것. 안달복달 서두르며 살아가는 주인에게 느림보 거북이 여유와 휴식을 주는 셈이다.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의 거북은 최대 90kg까지 자라며, 평균 수명은 70년 내외 그리고 최대 수명은 100년이다. 거북이 주인보다 더 오래 살 확률이 높은 것이다.
(사진 아래는 산책을 하다 클로버 등으로 배를 채우는 프랭클린의 모습)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