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비 -배추흰나비 [오마이뉴스 2005-06-30 12:49] <포토> 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비
[오마이뉴스 2005-06-30 12:49]
[오마이뉴스 김민수 기자]
▲ 애기범부채와 배추흰나비 ⓒ2005 김민수
작지도 않은 것이 '애기범부채'란다. 뜰에 피는 애기범부채와 사귄 지 5년째다. 올해는 그간의 사랑이 그들에게 전해졌는지 여느 해보다 이파리들이 무성하다. 이파리만 무성하고 꽃이 피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했는데 마치 보리가 패듯이 꽃들이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
작년에 만났던 꽃, 그 꽃이 올해도 핀다. 그 모습 그대로 핀다. 그런데 새로운 꽃이다. 그대로 핀다는 것, 그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한다.
/김민수 기자
덧붙이는 글
기자소개 : 김민수 기자는 제주의 동쪽 끝마을에 있는 종달교회를 섬기는 목사이며 자연산문집<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와 <내게로 다가온 꽃들 1, 2>, <희망 우체통>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오마이뉴스에 실리지 않는 그의 글들은 <강바람의 글모음>http://www.freechal.com/gangdoll 을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