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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 Elaphe schrenckii (Korean Ratsnake) latin dict size=49   common dict size=512
Image Info Original File Name: DSCF2741.jpg Resolution: 2268x1512 File Size: 474539 Bytes Date: 2005:05:15 10:35:54 Camera: FinePixS2Pro (FUJIFILM) F number: f/4.0 Exposure: 10/600 sec Focal Length: 5300/100 Upload Time: 2005:05:17 15:07:55
Author Name (E-mail): Jinsuk Kim (kusnij@naver.com)
Subject 구렁이 Elaphe schrenckii (Korean Ratsnake)

구렁이 Elaphe schrenckii (Korean Ratsnake); DISPLAY FULL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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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구렁이 Elaphe schrenckii (Korean Ratsnake)

촬영장소: 대전동물원


집과 마을을 지키는 뱀 구렁이
(글: 한경운동연합 - http://kfem.or.kr/)

국명: 구렁이
다른 이름: 진대, 흑질백이, 흑지리, 백지리
학명: Elaphe schrenckii Strauch, 1873, 먹구렁이 Elaphe schrenckii schrenckii
Strauch, 1873, 황구렁이 Elaphe schrenckii anomala (Boulenger, 1916)
영명: Rat Snake
분류: 유린목 뱀과
보호 현황: 환경부 멸종위기종(1998년 2월 19일).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도 국가적 보호 동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분포: 동북아시아
특기 사항: 우리나라 뱀 가운데 가장 대형이다. 지역 및 개체에 따라 체색 변이가 있다. 국내에서 한 종으로만 알려져 왔으나, 학술적으로는 먹구렁이황구렁이, 2개의 아종이 존재한다. 2개의 아종은 지리적으로 서식영역이 겹치는 경우도 있으나, 북부지역에는 먹구렁이가 우세하고 황구렁이는 남부지역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다.

에덴의 동산에서 이브에게 금단의 열매를 먹도록 유혹한 동물, 뱀. 기독교만이 아니라 로마나 그리스 신화 등 서양문화에서는 뱀을 사악한 동물로 여기지만, 동양에서는 오히려 재물을 가져다주거나 지켜주는 이로운 동물로 여기는 정반대의 전통문화가 존재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뱀을 보면 섬뜩하게 느끼고 두려워하는 일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학자들은 과거 공룡이 전성기를 누리던 파충류 시대에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선조가 육식성 파충류에게 잡아 먹히던 무서운 경험이 그대로 인간들의 유전자 속에 기억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한반도에는 육상에 서식하는 뱀의 종류가 14종이 기록되어 있다. 독을 지녀 물리면 생명까지 위험할 수도 있는 유독성 뱀은 살모사류 4종과 유혈목이(일명 화사, 꽃뱀) 5종으로 나머지 9종은 무독성 뱀이다.

구렁이는 무독성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은 몸 전체 길이가 최고 2미터에 이르고, 암컷은 조금 작은 1미터 60센티미터에 이른다. 온 몸이 새까만 먹빛에 번들거리거나, 우유빛 색의 띠가 먹색 몸통에 고리모양으로 나 있다. 또는 몸바탕이 연한 황갈색도 있어 개체의 체색 변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평지와 저지대, 중산간지대의 산림, 습지대 등의 환경을 선호하지만, 예로부터 사람들의 주거부락 근처 밭이나 밭두렁, 심지어는 민가의 돌담이나 지붕에서 생활하여 사람들의 눈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곤 하였다. 마을 어귀 성황당 고목나무도 구렁이의 보금자리였다.

먹이는 설치류(쥐, 다람쥐, 청설모 등)를 즐겨 먹으며, 나무를 매우 잘 타서 새들의 둥지를 습격하는 사례도 많다. 과거 구렁이가 민가 주변에 많이 살았던 1970년대까지는 닭장에 침입하여 달걀을 훔쳐먹어 주인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하였다고 한다. 동면은 가을철 10월 말경부터 들어가며 동면 장소는 바위 틈 속이나 땅 밑에 나 있는 흙굴 속이다. 암수가 모여 5∼6월에 교미하고, 7∼8월에 4∼17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렁이는 30년 전까지만 하여도 한적한 시골의 농가에서 쉽게 볼 수 있던 동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구렁이는, 집안에까지 들어와 페스트, 유행성출혈열 등의 무서운 질병을 옮기고 식량을 축내는 쥐들을 잡아 주는 고마운 동물이었기 때문이다. 부뚜막의 솥뚜껑 위에 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을 보았다거나, 대들보 위에 몸을 감고 지나가는 구렁이를 보았다는 이야기는 흔할 정도였다. ‘까치구렁이’, ‘두꺼비와 이무기(구렁이가 오래 살아 용으로 변신하는 데 실패한 중간 과정의 전설적인 동물)’와 같이 전래설화에서도 구렁이는 다른 뱀들과 달리 단골로 등장하는 주인공이었다. ‘흥부와 놀부’에서 제비 새끼를 잡아먹기 위해 등장하는 뱀도 구렁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구렁이가 집이나 마을에 들어와 사는 것을 가리켜 집 지킴이와 마을 지킴이라는 뜻에서 텃구렁이, 또는 업구렁이라고 불렀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집과 마을의 재물을 지켜주는 고마운 동물로 수천년 동안 선인들과 함께 살아온 구렁이. 오늘날 몸보신이라는 미명하에 남획된 결과 멸종위기 동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마을 어귀에 서 있는 늙은 나무에서부터 아담한 마을길의 투박한 돌담과 다정스런 전통가옥까지 넉넉한 마을의 광경이 울긋불긋 채색한 슬레이트 지붕과 시멘트 집으로 바뀐 현대문명의 그늘 아래, 구렁이와 더불어 한민족의 전통 마을신앙과 풍습 또한 찾을 길이 없다.

한상훈 kwirc@chol.com
야생동물 보전생태학자, 야생동물연합 상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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