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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호갈매기 [relict gull]
황새목 갈매기과의 조류.
학명 Larus relictus
분류 황새목 갈매기과
크기 몸길이 39∼40cm
색 머리-검은색, 부리와 다리-붉은색, 날개-회색, 날개의 앞쪽과 몸통, 꼬리-흰색
서식장소 모래밭이 있는 초원이나 호수, 해안
분포지역 한국(낙동강 하구와 순천만)·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
고대갈매기라고도 한다. 몸길이 39∼40cm이다. 머리가 각이 져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암수의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머리는 갈색을 띤 검은색으로 반달 모양의 흰 무늬가 있다. 얼굴의 흰 반점은 눈 둘레에서 눈 뒤까지 퍼져 있다.
부리와 다리는 진한 붉은색, 날개는 회색, 날개의 앞쪽과 몸통, 꼬리는 흰색이다. 날아갈 때 첫번째 날개깃의 끝부분이 검은색이며, 끝에 크고 눈에 띄는 흰색 반점이 있다.
모래밭이 있는 초원이나 호수, 해안에서 등에서 살면서 곤충, 패류, 물고기, 풀 등을 주로 먹는다. 제비갈매기류와 비슷하게 "킥-킥"하는 소리를 낸다. 한국의 겨울철새로 낙동강 하구와 순천만에서 종종 관찰되며 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 등에도 분포한다. 개체수가 적어서 환경부에서 보호대상종으로 지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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