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아기노루 2마리 출생 [뉴시스 2012-06-09]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노루의 분만 시기를 맞아 어미 노루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6월 초 새끼 노루 2마리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 따르면 암노루들은 가족 단위 생활을 하다 출산 시기가 다가오면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새끼를 낳고 보호한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이에 따라 일부 공간을 임신한 노루의 분만공간으로 구획, 안전하게 새끼 노루를 낳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올해 임신한 암노루 11마리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던 중 5일~10일 사이에 출생한 새끼노루 2마리를 확인했다.
노루의 경우 보통 9~10월경에 짝짓기를 해 이듬해 5~7월 사이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새끼노루는 9월까지 어미노루와 함께 관리하고 두마리가 한배에서 출생하거나 허약한 새끼노루는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관찰원 관계자는 “새끼노루의 특별관리와 더불어 순치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7월부터는 어미노루와 함께 뛰노는 아기노루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