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서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가족 발견 [MK뉴스 2012-05-09] [사진] 덕유산에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가족 발견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4마리가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무주구천동 해발 600-700m 계곡에서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2012.5.9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love@yna.co.kr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4마리가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해발 600-700m 계곡에서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전나무 숲이 많이 자생하는 곳으로 하늘다람쥐 어미 2마리, 새끼 2마리 등 4마리가 가족단위로 무리지어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늘다람쥐는 몸길이가 15-20㎝로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털로 덮인 날개로 먼 거리를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잣나무·참나무 등이 있는 혼효림에 자생한다.
또한, 딱따구리가 파 놓은 나무구멍 속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일생 대부분을 나무에서 생활한다.
공원사무소 윤명수 자원보전과장은 "하늘다람쥐가 발견된 것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서식지 관리와 보전중심의 공원자원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