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잣새
영명: red crossbill
학명: Loxia curvirostra

[분류] 참새목(Passeriformes) 되새과(Fringillidae)에 딸린 새.

[형태] 몸길이 16 ~ 17cm. 부리 끝이 교차되어 있다. 수컷은 선명한 적갈색이며, 날개와 꼬리는 암색이다. 암컷은 올리브색이며 허리와 배는 황색을 띤다. 육중한 머리와 짧은 꼬리는 날 때에 더욱 뚜렷하다.

[울음소리] "쮸삐, 쮸삐, 쯔삐, 쯔삐' 또는 '치, 치, 치' 하고 부드럽게 소리내거나, 날카로운 소리로 '찝프, 찝프, 찝프' 하고 운다.

[서식지] 침엽수림. 겨울에는 관상용 상록수에 서식하며 평지에서는 혼효림과 활엽수림에 서식한다.

[먹이]

[번식] 침엽수림 가장자리에 있는 교목의 가지 위에 나무 껍질, 풀, 뿌리로 둥지를 만들며 내부에 이끼와 풀을 깐다.

[수명]

[행동양식]

[분포] 전북구. 불연속적으로 유럽, 아시아와 북미에 걸쳐 분포한다. 남부의 번식 집단은 정주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겨울에 남쪽으로 불규칙적으로 이동한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도래하여 월동하는 흔한 겨울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