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의 둥지에서 몸을 둥글게 말아 자고 있는 겨울잠쥐


겨울잠쥐
겨울잠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 중에 가장 긴 기간을 자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겨울잠쥐이지요. 이들은 여름이 끝날 무렵에 벌써 겨울잠 준비를 마치고 7개월 정도의 긴 겨울잠에 들어갑니다. 이 때의 몸무게는 평소보다 2~3배나 되어 통통하게 살이 쪄 있습니다. 보금자리로는 나무 구멍이나 작은 새들의 둥지를 이용하는데 때로는 깊은 눈 속에 파묻혀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겨울잠쥐는 아주 깊이 잠들기 때문에 손으로 굴려 보아도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정말 잠꾸러기죠?
(출처: 과학까페 http://cafe.naver.com/rhkgkrsk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