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Ⅰ급
청다리도요사촌 Tringa guttifer
분류: 도요목 도요과
비고: 통과철새
영명: Nordmann's Greenshank

형태
몸길이가 30㎝정도인 중형 도요류로 부리는 길고 위로 약간 휘어져 있다. 다리는 길고 노란색, 여름깃은 몸의 윗면이 검게 보이며, 목에서 가슴까지 굵고 뚜렷한 검은 반점이 산재한다. 겨울깃은 몸의 윗면에 검은색이 밝은 회색으로 바뀌며, 목과 가슴이 흰색으로 바뀐다.

번식
사할린의 번식지에서는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고 번식한다.

생태특성
번식기에는 곤충을 주로 잡아먹고, 비번식기에는 해안이나 하구의 갯벌에 도래하여 빠르게 뛰어다니며 게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서식/분포
봄에는 4월 말~5월 초, 가을에는 8월 중순~10월 말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거쳐서 이동하는 통과철새로 강화도, 영종도, 남양만, 아산만, 만경강, 동진강에 규칙적으로 도래한다.

사진: 박진영
출처: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화보집 (2005.03.)" http://www.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