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 [조선일보 2005-09-04] [사진] 저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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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는 동북아시아의 특산종이며 세계적으로 600여마리밖에 안되는 희귀한 새이다.
부리가 흑색의 긴 주걱모양인 것이 특징이며 이 부리의 뿌리에서 눈에 걸쳐 피부가 노출되어 검다.
여름깃으로 관우와 노란 목띠를 가지며 겨울에는 이것들이 없어진다.
주로 해안의 얕은 간석지, 만입된 소택지, 갈대밭 등에서 도래하지만 잠자리는 숲이다.
번식이 끝나면 저어새는 <가족>단위로 또는 5~10마리 정도의 작은 무리를 이루고 번식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 서식한다.
9월에 들어 서면서 이행시기가 다가 오면 큰무리를 이루기 시작하여 그 마리수는 작은 무리는 10여마리, 큰 무리는 수십여마리에 달한다. 우리 나라에 3월에 날아 와 번식한 저어새는 10~11월경에 남쪽으로 날아 간다.
남한에서는 겨울과 여름에 간혹 1~3마리가 낙동강 삼각주 부근과 서해 무인도, 강화도 등지에서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