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청가재 (야비)
학명: Cherax destructor
영명: Blue yabby, Australian blue freshwater crayfish

[분류] 십각목(Decapoda) 호주가재과(Parastacidae)에 딸린 호주산 민물가재의 하나.

[형태] 껍질길이 70mm, 몸길이 160mm. 온몸이 푸른 색이다.

[생태] 하천, 강, 호수, 댐 등 민물이 있는 곳에서 산다. 땅을 잘 파고, 나쁜 수질이나 오랜 가뭄도 잘 견딘다. 물이 마르면 촉촉한 곳까지 바닥을 파고 들어가서 물이 다시 찰 때까지 기다린다. 종명인 destructor는 굴을 파는 습성 때문에 둑이나 댐에 심각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먹이] 주로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 육식성이다.

[분포] 오스트레일리아: 퀸스랜드 남서부, 뉴사우스웨일즈 중서부, 빅토리아, 호주 서부의 동쪽 지역.

[기타] 호주에서는 애완용으로도 널리 길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