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돔
영명: Three-spot humbug, Three-spot Dascyllus
학명: Dascyllus trimaculatus (R??ppell, 1829)

[분류] 농어목(Order:Perciformes) 자리돔과(Family:Pomacentridae) 샛별돔속(Genus:Dascyllus) 딸린 바다물고기

[형태] 몸길이 13~15cm 정도로 작은 편이다. 몸은 타원형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짧고, 앞 끝은 무디다. 입은 작고, 양 턱의 이빨은 3∼4열로 되어 있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이다. 어릴 때는 머리와 등에 흰 점이 뚜렷하여 유사종과 구별이 가능하나, 흰 점은 성장함에 따라 희미해진다. 성어의 크기는 15cm 정도 된다.

[생태] 산호초 지역의 암반에 서식하는 말미잘에 흰동가리와 함께 공생하는 것이 많다. 수심 1~55m의 바다에 서식한다.
먹이로는 해조류와 부유성 갑각류(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잡식성이다.
어릴 때는 말미잘과 공생하나 성장하면 말미잘과 공생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말미잘에서 나와 무리 생활을 한다.

[번식] 산란기는 여름이며, 산란시에는 말지잘에서 나와 바위에 부착란을 산란한다.
눈 위의 이마 정면과 양쪽 옆구리에 각각 하나씩 모두 3개의 흰점이 있다가 노성해지면 점들이 불명확해진다.

[분포] 인도양-태평양: 우리 나라 제주도, 일본 남부, 서태평양, 인도양, 홍해, 동남아시아, 호주;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발견되는 열대성 물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