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나무잎벌레 Chrysomela populi (Red Poplar Leaf Beetle)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화산천 수통골 유원지
[글 출처: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곤충관 http://www.encyber.com]
사시나무잎벌레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의 곤충.
학명 : Chrysomela populi
분류 :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생활양식 : 성충과 유충 모두 포플러류의 잎을 먹음
크기 : 성충의 몸길이 10∼12mm
색 : 몸빛깔 검은색
서식장소 : 포플러·사시나무·황철나무
분포지역 : 한국·일본·인도·유럽·미국 등 구북구
포플러잎벌레·황철나무잎벌레라고도 한다. 성충의 몸길이 10∼12mm이다. 몸빛깔은 검은색으로 남색 광택이 난다. 딱지날개(굳은날개)는 적갈색이고 죽은 다음에는 황갈색으로 변한다. 앞가슴등판은 나비가 넓고 둥글다. 포플러·사시나무·황철나무 등의 중요한 해충이며, 성충과 유충 모두 잎을 먹는다. 연 2회 발생하고, 성충으로 낙엽이나 돌 밑 또는 땅 속에서 월동한다. 이른 봄부터 나타나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숙주식물의 새로운 잎이 나올 새눈 주위의 가는 가지에 30∼40개의 알을 무리를 이루어 낳는다. 알은 긴 달걀 모양이며 광택 있는 갈색이고 알 기간은 5∼6일이다. 유충은 몸길이가 약 15mm이고, 엷은 복숭아색으로 특히 등에는 2줄의 검은 점무늬가 있다. 유충 기간은 약 20일이며 8월경이면 다 자라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잎 뒤에 매달려 붙어 있는데 건드리면 몸 옆면에서 젖빛의 액체 방어 물질을 분비하며 번데기로 지내는 기간은 3∼5일이다. 한국·일본·인도·유럽·미국 등 구북구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