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미로리스 영명 : Loris
학명 : Lorisinae
분류 : 포유강/로리스과
분포 :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온난지역
내용 : 대부분은 몸무게 200~300g이지만, 가장 작은 것은 데미도프걀라고로 몸길이
12cm, 꼬리길이 17cm, 몸무게 60g이다.
가장 큰 것은 큰 갈라고로 몸길이 32cm, 꼬리길이 44cm, 몸무게 1.2kg이다.
로리스과(―科 Lorisidae)의 로리스속(Loris:홀쭉이로리스류)이나 니크티케부스속(Nycticebus:슬로우로리스류)에 속하며 꼬리가 없는 영장류.
(니크티케부스 피그마이우스(N. pygmaeus), 슬로우로리스(N. coucang))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에 사는 슬렌더로리스(slender loris/Loris tardigradus ), 동남아시아의 슬로로리스(slow loris/Nycticebus coucang ), 서아프리카의 카메룬에서 나이지리아에 분포하는 안완티보(anwantibo/Arctocebus calabarentis ), 세네갈에서 케냐에 걸쳐 분포하는 포토(potto/Perodicticus potto)의 4속 4종이 있다. 모두 작은 고양이만한 크기로 눈이 크다. 앞발의 첫째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가 크게 벌어지고, 포토는 둘째발가락, 안완티보는 둘째발가락과 셋째발가락이 퇴화되었다. 꼬리는 없거나 있어도 짧다. 열대우림에 살며 야행성으로 동작은 완만하고 천천히 기는 것같이 나무 위를 다니며 주로 곤충이나 도마뱀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아시아산의 2종은 주간에는 나무구멍 등에서 잠을 자지만, 아프리카산의 2종은 둥지도 만들지 않고 숲속에서 웅크리고 잔다. 모두 단독생활을 하며 포토는 3∼6 ha, 수컷은 그보다 넓은 유동역(遊動域) 안에서 행동한다. 암수 모두 세력권을 가지며 매일밤 자기 세력권을 돌아보며 오줌을 발라서 표지행동(marking behavior)을 한다. 이동할 때마다 똥을 조금씩 떨어뜨리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도 표지행동의 하나로 생각된다. 아시아산 로리스의 표지행동은 밝혀져 있지 않다. 모두 1년에 2번 출산하며 슬로로리스는 한배에 1마리, 다른 3종은 한배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큰 눈 때문일까. 옹크린 작은 체구 때문일까. 애처롭고 가여운 표정을 하고있는 원숭이류 동물이다. 하지만 이놈도 저보다 작은 새며 도마뱀과 온갖 곤충들을 날렵한 몸동작으로 잡아먹는 잡식성의 포식자에 속한다. 오랜기간 새끼를 품안에 품어 돌보는 포유류로 동남아 일대의 정글에 서식한다. 임신기간도 6 개월이 넘는다. 보통 한마리의 새끼를 일년에 한두번 낳는데 때로 두마리의 새끼를 낳는 경우도 있다한다. 새끼는 젖 이외의 먹이를 생후 15일경이면 간간히 먹지만 어미가 새끼를 돌보는 기간은 1 년에 이른다 한다. 출산 직후 곧 발정하여 새끼를 갖는 경우가 많다하니 임신기간이 5-6개월임을 고려하면 독립하지 않은 새끼와 갖난 새끼를 함께 돌보는 경우가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12- 20년이나 오래사는 꼬리 없는 영장류이니 비록 체구는 작아도 지능은 제법 영리할듯 싶다. 기록에 의하면 인간에 의한 사육 상태에서 30년을 살았던 로리스도 있다고 한다. 카멜레온 처럼, 나무늘보 처럼 굼뜨고 느린 동작으로 적에게 노출되는 위험을 피한다. 하지만 제 먹이를 잡을때면 기민하기 그지 없다고 한다.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돌아 다니는 야행성이어서 먹이를 구하러 나갈때면 새끼를 나뭇가지 은밀한 구석에 감추어 둔다. 이곳 중국엔 새 사료용으로 나오는 살아있는 웜이 값싸니 그것을 단백질 사료로 주면 되겠고 때로 번데기도 좋을것 같다. 건포도도 아주 좋아 하던데 과잉 칼로리 섭취로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