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 (동물이름사전) 종다리 (종달새)
영명: Eurasian skylark
학명: Alauda arvensis
[분류] 참새목(Passeriformes) 종다리과(Alaudidae)에 딸린 작은 새.
[형태] 몸길이 18cm. 등은 갈색이며 검은색을 띤 많은 종반이 있다. 배는 갈색을 띠며 가슴에는 갈색 종반이 있다. 머리에는 작고 둥근 댕기를 갖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서는 연한 눈썹선을 볼 수 있다. 꼬리는 길며 흰색의 바깥 꼬리깃은 뚜렷하다.
[울음소리] 놀라서 날아오를 때는 '삐르르, 삐르르' 또는 '캬아, 캬야' 혹은 '쭈르르, 쭈르르' 하면서 운다.
[서식지] 개활지, 논, 소택지 등지에서 서식한다.
[먹이]
[번식] 강가의 풀밭, 보리밭, 밀밭 등 지상에 둥지를 튼다. 마른 풀이나 가는 뿌리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틀며 산좌에는 가는 뿌리나 가는 마른 풀을 깐다. 잿빛 흰색이 도는 푸른색기가 있는 잿빛 흰색 바탕에 잿빛 쥐색과 어두운 갈색의 미소한 얼룩점이 빽빽하게 산재하는 타원형 또는 긴 모양인 알을 3 ~ 6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분포] 영국에서 일본까지 북위 30o 이북의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번식 지역의 남단에서 월동한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저지 전역에 걸쳐 경작지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