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명주나비(암컷) Sericinus montela (Sericin Swallowtail Butterfly) 꼬리명주나비
과명 호랑나비과 Papilionidae
학명 Sericinus montela Gray
영명 (일명)ホソオチョウ
목명 나비목 Lepidoptera
크기 날개의 편 길이는 봄형 50 - 55mm정도, 여름형 60 - 65mm정도
국외 분포 일본, 중국, 아무르, 연해주
국내 분포 남한각지(제주도 제외)
출현기 4-5월,6-7월,8-9월(연3회)
참고 수컷은 암컷에 비해 더 활동적이어서 수컷이 많이 보인다.
생태
야산의 논밭 주변이나 풀밭 위를 천천히 낮게 날아다니는데, 근래에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비상력이 약해 흐린 날이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은 거의 날지 않으며, 맑은 날에는 간혹 일광욕을 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앉기도 한다.
개망초, 멍석딸기 등의 꽃에서 꿀을 빤다.
암컷은 식초인 쥐방울덩굴의 줄기나 잎의 뒷면에 50 - 60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부화한 애벌레들은 모여서 생활하다가 종령 유충이 되면 독립생활을 한다. 월동은 번데기로 한다.
형태
봄형은 여름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미상돌기(尾狀突起)도 짧다.암·수의 색깔이 뚜렷하게 달라 수컷의 날개 윗면은 옅은 회황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약간 있으나 암컷의 날개 윗면은 흑갈색 부위가 대단히 넓은 흑화형(黑化型)모습이다.
MBC '한국의 나비'(1994)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