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급 (양서.파충류): 구렁이 멸종위기Ⅰ급
구렁이 Elaphe schrenckii
분류 유린목 뱀과
이명 진대, 황구렁이, 먹구렁이
형태
크기는 110~200㎝이다. 등면은 녹색을 띤 황갈색이고, 배면은 황색이며, 흑색의 점무늬가 산재한다. 몸통 비늘은 목부분에서 몸통부분 중앙까지 23줄, 뒤쪽에는 21줄, 꼬리 부근에는 19줄로 한국에 서식하는 뱀중에 가장 크다. 야산일대에 서식하는 먹구렁이와 민가근처에 서식하는 황구렁이 2형태가 있다.
번식.수명
난생으로 5~6월에 12~20개 정도의 알을 민가 근처의 양지바른 곳의 돌 밑이나 볏짚 아래에 산란한다. 수명은 자연 상태에서 20년 정도이다.
생태특성
산림지의 잡목림이나 활엽수림 혹은 혼효림 등지에서 발견되며, 인간의 간섭이 적은 민가(폐가) 부근 또는 도로주변의 돌담 등 저지대에 서식한다. 주요 먹이는 설치류, 참새, 개구리 등이다.
서식.분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나 밀도는 매우 낮다.
사진: 주광영
출처: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화보집 (2005.03.)" http://www.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