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홍점박이무당벌레 Chilocorus kuwanae (Red-spotted Black Lady Beetle)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야산자락의 풀섶
애홍점박이무당벌레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의 곤충.
학명 : Chilocorus kuwanae
몸길이 : 4mm
출현시기 : 4~9월
한살이 :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서식지 : 산지나 초지
분포지 : 한국·일본·중국·북아메리카·극동 러시아
몸길이 4mm이다. 어른벌레의 몸은 둥근 반구형이며, 등면은 볼록하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고 어두운 색을 띠며, 날개딱지 가운데에 짙은 홍색으로 된 원형의 반점이 양쪽으로 1개씩 있으며, 반점 형태가 뚜렷하게 구별된다. 배면 쪽은 전반적으로 붉은빛을 띠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마지막 단계의 애벌레는 5~6mm 정도의 크기이며, 일반적인 형태는 넓은 방추형을 하고 있다. 체색은 적갈색이며, 다리와 머리는 검은색에 가깝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며, 주로 5월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어른벌레는 깍지벌레류를 잡아먹고 살며 산림의 나뭇잎에서 연중 관찰되며 여름에 밀도가 가장 높다. 한여름 날씨가 더울 때에는 여름잠(하면)을 자기도 하며, 어른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한국·일본·중국·북아메리카·극동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글: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http://www.encyb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