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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복제해줘~ - 변종 개미 무성생식에 의한 번식
개미의 한 변종이 무성생식에 의해 자연적으로 번식하고 있음을 스위스 로잔대학의 Laurent Keller 교수가 'Nature'지에 발표했다. Keller 교수에 따르면, 'Wasmannia auropunctata'라는 이 개미 변종은 주로 북아메리카와 서아프리카, 갈라파고스 군도에 서식하는데 여왕개미는 수놈의 정자를 정상적으로 받아들여 일개미를 만드는데, 이 때 태어난 일개미는 불임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여왕개미가 새로운 여왕개미를 만들때는 수놈의 정자를 필요로 하지 않고 무성생식을 통한다고 한다. 또한 더욱 놀라운 것은 수놈 개미들 역시 자신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주기 위해 알 속에서 어미의 게놈을 제거함으로써, 유전학적으로 아비와 동일한 수놈을 무성생식에 의해 생산한다. 이러한 현상은 원래는 유성생식이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여왕개미가 무성생식을 시작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놈들이 자신의 생식력을 지키기 위한 대응책으로 무성생식을 진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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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의 생존역사는 얼마나 되었을까?
개미는 약 1억 4천만년에서 1억 6천 8백만년 전에 시작됐으며 개화 식물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약 1억년 전 무렵에 분화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생물학자들은 전 세계의 20개 아과 중에서 19개 아과에 속하는 138개의 대표 속들에서 6개 유전자들의 DNA 서열분석을 이용해서 개미의 가계도를 작성한 결과 거의 모든 육상 생태계들에서 개미가 우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나 개미들의 주요 그룹들이 서로 간에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그리고 언제 어떻게 발생했는지 등의 기본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은 없는 상태이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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