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동물이름사전) 찌르레기
학명: Sturnus cineraceus (Temminck, 1835)
영명: gray starling
[분류] 참새목(Passeriformes) 찌르레기과(Sturnidae)에 딸린 새.
[형태] 몸길이 22 ~ 23cm. 머리, 멱, 가슴은 암회색이고 이마는 흰색이다. 배는 회색, 복부는 흰색을 띤다. 부리는 오렌지색이고 끝은 암색이다. 다리는 흐린 오렌지색이다.
[울음소리] 번식기에는 '큐킷, 큐리리릿' 하면서 높은 소리로 울고, 경계할 때는 '킷, 킷, 킷' 하며 날카롭게 운다.
[서식지] 정원 등 항상 인가 근처에 서식한다.
[번식] 나무 구멍, 지붕, 건물 틈, 돌담의 틈, 딱다구리류의 낡은 둥지, 둥지 상자에 둥지를 틀며, 나무 구멍 속에는 마른 풀, 나무 껍질, 낙엽, 종이, 깃털 등을 모아 깐다.
[분포] 아무르 지방, 우수리 지방, 사할린, 몽고 동부, 중국 동북 지방, 중국 북부, 한국 및 일본에 이르는 아시아 동북부에 분포하며, 중국 남부에서 월동한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며 소수는 남부지방에서 월동도 한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