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새치 Makaira mazara (Indo-Pacific Blue Marlin) 녹새치 [Indo-Pacific blue marlin]
농어목 돛새치과의 바닷물고기.
학명 Makaira mazara
분류 농어목 돛새치과
생활방식 등온선을 따라 남북이동, 크기가 큰 개체는 홀로 생활하지만 크기가 작은 개체는 10마리 정도가 군집을 이룸
크기 몸길이 약 3m
체색 등쪽-어두운 녹색, 배쪽-연한 빛깔
서식장소 수심 37m 내의 표층
분포지역 한국(제주도 외해)·일본·타이완·필리핀·미국(캘리포니아)·북뉴질랜드·에콰도르
열대를 대표하는 물고기일 뿐 아니라 적도 해역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물고기이다. 몸길이 약 3m이다. 겉모양은 청새치와 비슷하나 등쪽이 어두운 녹색이고 배는 연한 빛깔이다. 옆구리에 약 16줄의 연한 푸른색 가로띠가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앞쪽의 가장 긴 지느러미보다 길다. 위턱길이는 아래턱의 2배 이상이다.
전형적인 외양성 물고기로서 수심 37m 내의 표층에 서식하며 깊은 절벽의 암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24℃ 등온선 주위의 따뜻한 해역이 살기에 적당하며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등온선을 따라 남북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가 큰 개체는 홀로 생활하지만 크기가 작은 개체는 10마리 정도가 군집을 이루어 다닌다. 가다랑어류·두족류·갑각류·오징어류 등을 먹는다.
살은 맛이 좋아 회로 먹으면 좋다. 청새치·황새치·백새치와 함께 바다낚시 최상의 대상물고기이며 주로 트롤어업에 의해 어획된다. 열대와 아열대, 그리고 태평양과 인도양의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데, 한국(제주도 외해)·일본·타이완·필리핀·미국(캘리포니아)·북뉴질랜드·에콰도르 등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