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뱀 Sibynophis collaris (Black-headed Snake) 사진: 김동주 - 제주환경운동연합 http://cheju.kfem.or.kr/
비바리뱀 [black-headed snake]
요약
뱀목 뱀과의 파충류.
학명 Sibynophis collaris
분류 뱀목 뱀과
크기 몸길이 약 60cm
색 연한 갈색
서식장소 아열대 및 온대의 물가나 낮은 산지
분포지역 한국(제주)·중국(남부)·타이완·베트남·인도
본문
아열대 및 온대의 물가나 낮은 산지에 서식한다. 몸길이 약 60cm이다. 몸빛깔은 등쪽이 연한 갈색이며 윤기가 있다. 머리에는 짙은 노란색 무늬가 있고, 입술 근처에는 잿빛을 띤 흰색 점무늬가 나 있다. 정수리 아래부터 목부분 제8 비늘까지는 검은 점무늬가 끝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면서 퍼져 있다. 배쪽은 연노랑빛이 섞인 흰색이며 갈색 점이 흩어져 있다. 치식은 상악골 35개, 구개골 20개, 익골 24개, 치골 45개이다.
1981년 한라산 성판악 사라오름 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생김새는 대륙유혈목이와 비슷하나 좀더 크다. 한국 미기록종으로서 동양구에 속하며 한국에서는 북방한계선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 주로 아열대지방인 중국 남부와 타이완·베트남·인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