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사슴 (동물이름사전) 삼바사슴 (말사슴)
영명: sambar, horse deer
학명: Cervus unicolor
[분류] 소목(Artiodactyla) 사슴과(Cervidae)에 딸린 초식성 포유동물.
[형태] 수컷의 어깨 높이는 1.2m, 암컷의 어깨 높이는 0.8m 정도이다. 몸빛은 주위 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여름에는 밝은 갈색, 겨울에는 어두운 갈색을 띤다. 수컷은 가지를 친 뿔을 가지고 있는 데 이 뿔로부터 성별뿐만 아니라 나이도 알 수 있다. 어린 새끼 수컷의 뿔은 가지를 치고 있지 않으며 나이가 들수록 가지를 치게 되고 웅장해진다. 큰 사슴으로 꼬리가 길고 털이 많아 말과 비슷하다 하여 '말사슴'이라고도 한다.
[서식지] 초원이나 숲속을 흐르는 시내 근처에서 서식하며 해발 300 ~ 3500m에 분포한다.
[먹이] 나뭇잎, 풀, 과일, 나무껍질 따위를 먹는 데 밀림의 많은 나무들에는 독이 있지만 이런 독에 대한 내성도 가지고 있다.
[번식]
[수명]
[행동양식] 다른 사슴들과 마찬가지로 뿔의 기부에 있는 분비샘에서 나는 분비물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무리를 지어 움직이지만 수컷들 중에는 혼자 이동하는 것도 있다. 헤엄을 아주 잘 치며 먹이를 구하거나 다른 일을 위해 물가에 모이기도 한다. 빨리 뛰지는 못하기 때문에 포식자가 나타나면 울창한 숲속으로 숨어 버린다.
[분포] 인도, 동남아시아, 수마트라 섬, 보르네오 섬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