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자 Microphysogobio yaluensis 동물계/척색동물문/경골어강/잉어목/잉어과/모래주사속/돌마자/
돌마자
이름 : 돌마자(Microphysogoblo yaluensis)
명명자 : Mori
분포 : 한반도
몸길이는 5~7cm 정도이다. 몸은 긴 원통형이고 측면은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머리와 몸통의 배 부분은 평평해서 바닥에 붙을 수 있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고, 주둥이는 짧다. 입은 주둥이 밑 쪽에 달려 있다. 인두치는 1열이다. 머리와 가슴부터 배의 가운데 부분까지 비늘이 없다. 산란기의 수컷은 주둥이 위쪽과 아래쪽, 가슴지느러미의 첫 번째 지느러미살 주변에 추성이 밀집한다. 측선은 완전하다. 머리와 몸통의 등 부분은 푸른색이 도는 갈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몸의 양 측면에는 테두리가 흐릿한 거무스름한 색의 세로 줄이 있고 그 띠 속에는 8개 안팎의 검은색 반점들이 배열되어 있다.
맑은 물이 흐르고 바닥에 모래가 깔린 곳에서 서식하며 바닥 가까운 곳을 헤엄쳐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부착조류, 수서곤충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5~7월에 산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