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풍뎅이 Polyphylla laticollis manchurica (Garden Chafer) 수염풍뎅이 (검정풍뎅이과)
성충은 6~7월에 많으며, 한국, 만주, 몽고,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수염풍뎅이 Polyphylla laticollis manchurica Semenov
분류 : 검정풍뎅이과
형태 : 몸길이 31-38mm. 몸은 짙은 갈색으로 등 쪽에는 흰색의 털들이 불규칙하게 흩어져서 얼룩 무늬를 형성한다. 소순판과 미절판에는 짧은 담황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몸이 아랫면과 다리에는 황갈색 털이 많이 나 있다. 더듬이는 10마디인데, 수컷의 곤봉부는 7마디로서 매우 길고 중간에서 바깥쪽으로 구부러졌다.
생태 : 성충은 늦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으나 주로 6-7월에 많으며, 밤에 불빛을 보고 날아온다. 유충은 당 속에서 소나무류,사시나무류,갈참나무,참나무 등의 뿌리를 갉아 먹는다고 한다.
분포 : 한국(북한, 중부, 제주도)만주,몽고,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1950년대까지는 서울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