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 Gallicrex cinerea [watercock] 뜸부기 [watercock]
요약
두루미목 뜸부기과의 중형 조류.
학명 Gallicrex cinerea
분류 두루미목 뜸부기과
생활방식 단독 생활
크기 몸길이 수컷 약 38cm, 암컷 약 33cm
색 불에 그을린 듯한 붉은색
생식 난생(1회에 3~5개)
서식장소 농경지 부근 풀숲
분포지역 동아시아
본문
듬복이·듬북이라고도 하며 한자로 등계(鷄)라고 한다. 몸길이는 수컷 약 38cm, 암컷 약 33cm이다. 수컷은 회색과 흰색 가로띠무늬가 있는 아래꽁지덮깃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불에 그을린 듯한 붉은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이마에는 붉은 판이 있다. 다리는 녹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작고 이마에 붉은 판도 없다. 암컷의 윗면은 갈색 바탕에 연한 세로무늬가 있고 아랫면은 모래빛이다. 부리는 노랗다.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둥지를 틀거나 부근 풀밭에서 벼나 풀줄기로 둥지를 튼다.
알을 낳는 시기는 6∼7월이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곤충류·달팽이·수생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와 벼·풀·수초 씨앗 등의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아시아 동부에서 번식하고 필리핀과 보르네오섬 등지의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찾아오는 흔한 여름새이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http://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