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급 (조류): 크낙새 멸종위기 Ⅰ급
크낙새 Dryocopus javensis
분류: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비고: 텃새
영명: White-bellied Black Woodpecker
형태
몸길이가 46㎝정도로 한국에서 가장 큰 딱따구리이며,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수컷은 머리꼭대기가 붉은색이지만 암컷은 붉은색이 없으며, 부리는 검은색이다.
번식
참나무, 소나무, 전나무, 밤나무 등의 대형 고사목이나 반고사목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만들고 번식한다. 산란기는 4-6월이고, 알은 2~5개를 낳는다. 포란기간은 14일이며, 번식기 세력권은 둥지 반경 40m이다.
생태특성
행동권은 둥지를 반경으로 약 2km의 범위이며, 곤충류의 딱정벌레목 유충을 주식으로 한다.
서식/분포
1950년대 이후 광릉, 설악산, 속리산에서 서식이 확인되었고, 광릉에서는 번식이 확인되었다. 1990년대 이후 서식실태에 대한 자료는 없다.
사진: 김동원
출처: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화보집 (2005.03.)" http://www.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