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종으로 낙동강, 금강, 한강에만 서식한다. 7～9cm 정도로, 한강의 중?하류에 살며, 바닥이 모래인 깨끗한 곳에 모여 산다. 밤섬의 안쪽에 위치한 모래바닥에서 발견되었다.

돌에 붙어있는 조류와 모래속에 사는 수서곤충을 먹는 잡식성으로 만 1년에 4～5cm, 2년에 6～7cm, 3년에 8～10cm로 성장한다.

몸은 원통형에 가깝지만 배쪽은 편평하다. 입 수염은 한 쌍, 몸은 우유빛을 띠고 등은 담갈색, 배는 은백색이다. 몸 옆 중앙부에는 앞뒤로 긴 검은색 반점 9개 정도가 배열된다.

출처: 21녹색환경네트워크 http://www.greennetwor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