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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 모두를 유인하는 페로몬
[출처 : http://www.ars.usda.gov/is/pr/2002/020820.htm : 2002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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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업연구청 과학자들은 콜로라도감자잎벌레(Colorado potato beetles : Leptinotarsa decemlineata) 수컷이 발산하는 페로몬을 발견했다. 이 페로몬은 암컷뿐만 아니라 수컷도 유인하는 특성이 있어서 감자를 보호하는데 쓸 수 있는 새로운 환경친화형 해충관리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라도감자잎벌레는 가장 파괴적인 감자 해충이며 농민들은 작물 손실과 합성 농약 비용으로 인해 매년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고 있다.
메릴랜드주 벨스빌(Beltsville)에 있는 곤충행동영향화학물질실험실에서 일하는 곤충학자 Joseph C. Dickens가 이끄는 ARS 과학자들은 저널오브익스페리멘탈바이올로지(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7월호에 그들의 발견을 보고했다.
콜로라도감자잎벌레는 합성농약에 빠르게 저항성을 발달시켜 이미 많은 합성농약이 약효를 재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페로몬은 하지만 그 곤충의 천연대사산물로서 저항성 유발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딱정벌레를 유인해서 죽이는 천연 화학물질로서 페로몬 사용은 앞으로 해충 방제에 필요한 합성 살충제의 양을 줄이게 될 것이다.
75년 간 미국, 캐나다, 유럽 과학자들은 콜로라도감자잎벌레를 유인하는 향을 찾아왔다. 일반적인 견해로는 페로몬 유인제가 암컷에서 발견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컷에서의 페로몬 발견은 이 딱정벌레의 화학 통신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
2000년부터 Dickens는 감자 식물 그 자체에서 화학물질에 기반을 두고 여러 가지 향을 동정했다. 포장 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그 향들이 첫 번째 실험식물 미끼 안으로 제조되었다.
ARS와의 협동연구개발협정에 따라 캘리포니아 살리나스(Salinas)의 트레스社(Trece, Inc.)는 새로 발견된 유인제를 기반으로 하여 곤충 자신의 통신체계를 이용하게 될 제품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 기술로 만든 신제품에는 소량의 살생제를 첨가하여 제형화한 살유인제 또는 미끼제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학자들은 현재 페로몬을 기반으로 한 유인제를 사용한 제품이 언제 그리고 어떻게 실험실에서 포장으로 성공적으로 이동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더 많은 시험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 (leecs@dreamw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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