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멧새 Emberiza tristrami (Tristram's Bunting) 흰배멧새 [Tristram's bunting]
요약
참새목 되새과의 조류.
학명 Emberiza tristrami
분류 참새목 되새과
생활방식 작은 무리 생활(겨울)
크기 몸길이 13∼14cm
색 짙은 갈색(등), 흰색바탕에 황갈색 세로 줄무늬(배)
생식 난생(1회에 3개)
서식장소 숲속
분포지역 시베리아·아무르·우수리·중국(북동부)
본문
몸길이 13∼14cm이다. 머리는 검정색이며 머리 중앙에 흰색 선이 나 있다. 눈썹선과 턱선은 흰색이다. 등은 짙은 갈색에 세로로 검정 줄무늬가 있으며, 배 쪽은 흰색 바탕에 황갈색 세로 줄무늬가 있다. 암컷도 이와 비슷하나 색이 흐리고 머리는 어두운 갈색이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흔한 나그네새이다. 9∼10월과 5월에 교목과 관목이 우거진 숲속이나 경지, 넓게 트인 잡목림, 덤불 등지에서 다른 나그네새인 꼬까참새·촉새 등과 함께 무리를 짓기도 한다. 가을에는 주로 조밭에서 볼 수 있으며 일부 논에서도 눈에 띈다. 날 때는 날개를 심하게 퍼덕이면서 날아오른다. 겨울철에는 작은 무리로 생활한다. 숲속에 둥지를 틀고 6월에 3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멧새와 매우 비슷해서, 동물성으로 딱정벌레류의 유충과 성충을 잡아먹고 식물성으로는 잡초 씨를 먹는다.
동아시아의 동부 시베리아와 아무르, 우수리,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다가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http://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