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 Aquarius paludum (Paludum Waterstrider) 소금쟁이과 Gerridae
소금쟁이 Aquarius paludum (Fabricius)
특징
몸길이는 수컷 11-14mm, 암컷 12-16mm 내외로서 암컷이 더 크다. 몸은 흑갈색 또는 검정색 바탕에 갈색 무늬를 띠고, 은빛 잔털이 밀생한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매무 짧아서 몸길이의 절반 이하이다. 제1마디는 2-3마디를 합한 길이보다 더 길다. 앞가슴등판은 앞쪽 1/4 부위에서 약간 협착되고 가로로 굴곡을 이룬다. 중앙부는 종주선이 볼록하다. 옆가장자리는 후반부에서 약간 돌출하였다가 다시 좁아진다. 앞날개는 장시형과 단시형 모두가 나타난다. 장시형은 막질부가 배 끝까지 도달한다. 앞다리의 허벅마디는 똑바르고 중앙부가 약간 굵다. 발목마디는 제 1마디가 제 마디보다 짧다. 가은데다리와 뒷다리의 허벅마디는 각각 길게 발달하여서 몸길이와 비슷하다. 하천이나 저수지의 비교적 고요한 물 위에서 생활하며, 다른 곤충류의 체액을 빨아 먹는다.
분포
한국(북부, 중부, 남부, 제주도),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연해주)
사진위 - 소금쟁이의 포식
사진아래 - 소금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