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 Aquarius paludum (Paludum Waterstrider) 소금쟁이
Aquarius paludum Fabricius
노린재목(Hemiptera)
소금쟁이과 (Gerridae)
특징
몸길이는 수컷 11~14mm, 암컷 13~16mm 내외로서 암컷이 더 크다. 몸은 흑갈색 또는 검정색 바탕에 갈색 무늬를 띠고, 은빛 잔털이 밀생한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매우 짧아서 몸길이의 절반 이하이다. 제 1마디는 2~3마디를 합한 길이보다 더 길다. 앞가슴등판은 앞쪽 1/4 부위에서 약간 협착되고 가로로 굴곡을 이룬다. 중앙부는 종주선이 볼록하다. 옆가장자리는 후반부에는 약간 돌출하였다가 다시 좁아진다. 앞날개는 장시형과 단시형 모두가 나타난다. 장시형은 막질부가 배 끝까지 도달한다. 앞다리의 허벅마디는 똑바르로 중앙부가 약간 굵다. 발목마디는 제 1마디가 제 2마디보다 짧다. 가운데다리와 뒷다리의 허벅마디는 각각 길게 발달하여서 몸길이와 비슷하다.
생태
다른 곤충류의 체액을 빨아 먹는다.
분포
한국(북부, 중부, 남부, 제주도),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연해주)
출현시기
4월
서식지
하천이나 저수지의 비교적 고요한 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