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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우루스(라틴어: Allosaurus)는 1억 5500만 ~ 1억 4500만 년 전 쥐라기에 서식했던 거대한 수각류 육식 공룡이다. 알로사우루스라는 학명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αλλοςσαυρος'인데, 이 말은 '특별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한자표기 이특룡(異特龍)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미국의 저명한 고생물학자 오스니얼 찰스 마시가 알로사우루스속에 속하는 종의 화석을 처음 묘사했으며 수각류의 공룡 중 가장 잘 알려진 종 중 하나로 여러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 주로 등장하는 공룡이 되었다.
알로사우루스는 큰 머리와 수많은 예리한 이빨을 가진 거대한 직립보행 육식공룡이었다. 몸길이는 평균적으로 8.5m(30ft)였고, 때때로 발견되는 화석은 12m(39ft)에 달하기도 한다. 거대하고 강력한 뒷다리에 비해 세 개의 발가락이 달린 앞다리는 상대적으로 짧았고 몸의 균형은 길고 무거운 꼬리가 잡아주었다. 알로사우루스는 공룡의 한 종류인 카르노타우루스로 분류되고 있다. 알로사우루스속은 상당히 복잡하게 분류되며, 이에 속하는 종의 정확한 숫자도 분명치 않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이다. 이들 화석은 주로 북미의 모리슨 지층에서 발굴되며, 포르투갈과 탄자니아에서도 발견되었다. 20세기 중반까지는 안트로데무스(학명:Antrodemus)로 알려졌지만 클리블랜드 로이드 공룡 탐사 이후로는 현재 이름이 더 자주 쓰이고 있으며, 이는 알로사우루스가 유명해지는 이유가 됐다.
생존 당시에는 대형 포식자로서 먹이사슬의 가장 위에 있었다. 보통 용각류,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초식공룡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각류등을 사냥할 때 무리를 지어 조직적으로 사냥했다는 추정이 있지만, 이들이 사회적이라는 증거는 많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들끼리 싸움을 했을 수도 있다. 매복하다가 윗턱을 손도끼 내리치듯이 가격해 큰 사냥감을 잡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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