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동물이름사전) 갈매기
영명: common gull, mew gull
학명: Larus canus
[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갈매기과(Laridae)에 딸린 바다새.
[형태] 몸길이 41cm. 괭이갈매기와 비슷하나 등은 담회색이며 부리는 가늘고 녹색을 띤 황색이다. 날 때에는 날개 끝에 눈에 띄는 흑백 반점이 있다. 겨울에는 머리에 줄무늬가 다소 있다. 어린 새는 회색을 띠는 갈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을 띠고 꼬리 끝에 검은색의 띠가 있다.
[울음소리] '냐아오, 냐아오' 또는 '꽈아오, 꽈아오' 하고 고양이와 같은 울음소리를 내면서 슬픈 소리로 운다.
[서식지] 갈매기는 해안, 항만, 하구, 바위 해안 등지 또는 내륙의 호수가나 하천가. 주로 해안 앞바다의 바위섬에 서식한다.
[먹이]
[번식] 해안 구릉지, 바닷가, 초지, 작은 섬에서 작은 집단으로 둥지를 튼다. 관목의 가지, 마른 풀, 해조류 등을 쌓아 올려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엷은 올리브색, 어두운 올리브색, 엷은 푸른색에 어두운 적갈색의 무늬가 산재하는 길거나 타원형의 알을 2 ~ 3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분포] 갈매기는 구북구 및 신북구 동부. 주로 북위 48 ~ 68o 사이에서 번식한다. 온대와 아열대의 번식 지역 남쪽 해안 지역에서 월동한다.
[현황] 갈매기는 흔한 겨울새이다. 동해안, 남해안, 낙동강 하구, 한강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