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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奇雜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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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6일 (화요일) 오랜만에 맑음. 그리고 다시 흐림.
아마도 집사람이 콜린성 알러지에 걸린 것 같다. 3주쯤 전에 가렵다고 해서 두드러기인 줄 알았는데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이제야 조금 가라 앉는 것 같다. 허열이 나고 가렵고 가려운 곳에서 통증도 있고...
이러한 증상은 공식적으로는 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라고 하는 것 같다. 원인도 모르기 때문에 딱히 고칠 방법도 없단다. 혈견화의 이글루 페이지에 이러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수기가 제법 많이 모아져 있다. 10년 넘게 고생하는 사람도 있단다. 안타깝다...
집사람도 병원에도 가보고 한의원에도 열심히 들르고 있다. 다행히 주말부터는 증상이 완화되어 발목쪽에 붉은 반점들이 남아 있는 것과 무릎이 약간 가려운 것을 제외하면 큰 증상은 없단다. 하지만 이 증상이 원인을 모르듯이 예측하기도 불가능해서 계속 조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가렵기 시작해서 일주일이 지나도 낳지 않길래 산책을 권했다. 두드러기 또는 알레르기라는 게 근본적인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면역계의 비정상적인 (과격한) 반응이기 때문에 혈관계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한 운동을 해서 혈류량을 증가시키면 완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매일 저녁 4~5km를 약간 빠르게 걸었다. 물론 함께 했다. 그리고 과격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가능하면 심한 운동은 하지 않았다. 걷는 동안에는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잠도 편하게 자는 것 같다. 반신욕도 병행했다. 한의원에서 지어 주는 약도 꾸준이 상복하고 있다.
산책과 반신욕을 시작한 지 2주가 지난 지금 처음보다 증상이 많이 완화된 것을 보면 산책과 반신욕이 콜린성 두드러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한의원에서 지어준 약이 치료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양방에서 처방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빠르게 증상은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낫지는 않는다고 한다...
자동링크구성기(HyperTextizer) 라는 것을 생각해보고 있다. 시제품형태로는 이미 KRISTAL의 C++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에 붙여져 있다. 속도가 문제다. 일반 PC에서 2만개 정도의 사전 항목에 대해서 자동검색 링크를 붙여주는 데 대개 문서당 0.5초 정도가 걸린다. 수만~수십만개의 사전항목에 대해서 현재 그대로 모듈을 붙인다면 속도가 너무 느려서 실서비스에는 적용하기가 힘들다.
대형 사전은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한글에 대해서는 낱자 바이그램으로 사전에 등재된 용어들을 색인하고 영어에 대해서는 원형 또는 그대로 색인하면 어떨까 하는 구상을 해 보았다. 실험은 해봐야 할 것 같다.
지난 여름 지리산에서 촬영한 산민달팽이의 짝짓기 모습.
산민달팽이
병안목 민달팽이과
♣ 학 명 : Incilaria fruhstorferi (Collinge)크기는 대형이다. 산지성으로 숲속에서 서식하며 가끔은 버섯재배하는 농가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등 중앙에 검은 반점이 머리에서 꼬리까지 뻗어 있고 양 측면에 구름 모양의 무늬가 나타난다. 유패의 체색은 회갈색으로 등면의 검은 반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성패가 되면서 검은색으로 변하여 등면의 점은 잘 보이지 않는다. 머리의오른쪽에 호흡공과 산란구가 있다.
글출처: 벌레로 http://blog.naver.com/ipmkorea/30012400064 (갈색에 줄무늬 있는 형태의 산민달팽이 사진도 있음)
또다른 산민달팽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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