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동물이야기(動物雜記)
"나는 100oC가 넘는 물에서도 안죽는다~~", 심해새우 (2006. 12. 22)
거의 모든 생물은 끓는 물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400oC가 넘는 물 근처에서 사는 새우가
대서양의 열수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진] 첫번째 사진의 원안에 있는 새우를 주목하세요.
위의 첫번째 사진은 섭씨 407도의 열수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간 색 원안에 있는 흰색의 새우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뜨거운 환경에서 단백질이 변형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이
과학자들에게도 미스테리라고 합니다.
[사진] 물곰/완보동물 Dactylobiotus parthenogeneticus
그런데 이 새우와 맞먹을 만한 동물이 지상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물곰이라 불리는 완보동물인데요 크기는 1mm 내외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물곰류 중에도 섭씨 151도의 팔팔 끓는 물에서 견디는
놈들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을 만한 양의 방사선을 쐬도
안죽는다네요... 참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동물들도 참 많습니다.
주요어
물곰,
tardi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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