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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동물이야기(動物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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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 땀을 흘릴까? (2006. 12. 19)

흘리긴 흘린다... 아주 조금...

사람과 같은 온혈동물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사람과 같은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내리려고 한다. 땀샘에서 체외로 배출된 땀이 마르면서, 즉 땀의 수분이 증발되면서, 체열을 뺏어가기 때문에 더위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돼지도 땀샘이 있다. 그러나 돼지는 대부분의 신체에서 땀샘이 퇴화되어 있기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야생에서 돼지는 진흙탕에 몸을 뒹굴거나 물속에 들어가서 체온을 내린다고 한다.


[사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돼지 올림픽’ 행사에서 새끼 돼지들이 헤엄을 치고 있다. (2005년 4월 16일)

주요어

    돼지, 체온,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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