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물떼새과(Charadriidae)에 딸린 작은
물새.
[형태] 몸길이 17cm. 등은 진한 담색이고 가슴띠가 완전하게 이어져 있지
않은 대신 윗가슴 양쪽에 반문이 있다. 부리 기부에서 눈을 지나 가는 검은색 줄이
있고 머리 꼭대기에는 검은색 반문이 있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울음소리] '뾰이, 뾰이, 삐, 삐, 삐, 삐' 하고 운다.
[서식지] 해안 모래사장, 갯벌, 하구 등지.
[번식] 하천 중류 이하 부지의 사력지 잔돌 사이에 오목하게 둥지를
만든다. 크림색 또는 붉게 녹슨 색을 띤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작은 무늬와
곡선 모양의 얼룩무늬 또는 회색의 얼룩점이 산재하는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분포] 불연속적으로 전 세계의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현황] 흔하지 않은 텃새이며 흔한 나그네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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