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두껍고 거의 털이 없으며 검은 회색이다. 몸길이
3 ~ 4m, 몸무게는 2 ~ 3톤에 달한다. 몸은 거대하며 머리와 목이 굉장히 크고
콧구멍을 자유로이 여닫을 수 있어서 물속 생활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네 다리는
아주 짧고 발가락은 4개씩이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 비슷한 피막이 발달하여 있다.
낮에는 물속에서 눈, 귀, 콧구멍만 내어놓고 있다가 밤에 나와 나무, 뿌리, 과실,
풀 따위를 먹는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