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을 가진 생물의 생태
[출처 :
http://www.popsci.com/ : 1998년 06월 11일]
Pseudoceros bifurcus라고 불리우는 바다 편형동물의 기묘한 삶의 세계를
소개한다. 암수 성을 모두 가진 벌레들은 짝짓기를 하는 동안 서로 공격하고 몸을
재빠르게 피한다. 보다 숙련된 놈이 한 쌍의 송곳을 상대의 피부 밑에 자신의 정자를
삽입하게 된다. 싸움에서 진 상대는 한 쌍의 새끼를 밴다. 이런 이상한 행동이 왜,
어떻게 진화해 올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Queensland대학의 Leslie
Newman, 독일의 Starnberg에 있는 Max Planck Institute의 Nico Michiels은 한 쌍의
벌레를 수집하여 작은 물통 안에 가두고 서로 어떻한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관찰했다.
그 물통 안에서 벌레들은 뒷다리로 서서 자신의 음경으로 서로를 찌르려 했다. 비록
어느 하나가 우세하지만 각각의 벌레는 찌르거나 찔릴 기회가 통계상으로 아주
동등했다.
훌륭한 공격자는 또한 훌륭한 방어자이다. 만약 각 세대가 공격과 피하는데
능숙해진다면 공격적인 수정행동의 결과에 기인하는 상호작용은 단계적으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Michiels는 말한다. 각 세대가 보다 공격적일수록 부상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 우리는 그러한 단계적 확대는 이들이 피하는 것이 아주 능숙해서 종족의
영속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어울리게 될 때 멈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어떤 단서도 갖고 있지 않다. 성이 분리된 종족과 달리 양성을 가진
생물은 격렬한 투쟁에 기인하는 동일한 성적 습성을 지닌다. 그들이 이 싸움에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대한 더 나은 이해는 분리된 성을 지닌 체계의 진화론적인 이점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 (pj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