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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닭목(Galliformes) 꿩과(Phasianidae)
초원뇌조속(Tympanuchus)에 딸린 닭과 비슷한 뇌조의 일종.
[형태] 몸길이 42 ~ 46cm, 날개 길이 71cm, 몸무게는 수컷이 0.9 ~ 1kg,
암컷이 0.8 ~ 0.9kg. 몸집은 중간급으로 통통하고 날개는 둥글다. 꼬리는 짧고 둥글며
어두운 색을 띤다. 짙은 검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형태는 암수가 비슷하다.
수컷의 눈 바깥쪽에는 노란 오렌지색의 빗모양 돌기가 있고, 목을 둘러 머리에 있는
긴 깃털은 세울 수도 있고 목을 따라 뉠 수도 있다. 수컷의 목에는 털이 없고
오렌지색을 띠는 둥근 피부가 있어서 구애행동을 할 때 부풀리기도 한다.
작은초원뇌조와 비슷하나 작은초원뇌조 수컷의 둥근 목 피부는 분홍색 또는 적색을
띠고, 작은초원뇌조의 줄무늬가 보다 조밀한 점 등이 다르다.
[서식지] 초원 지대에 서식한다.
[먹이] 잡식성으로 풀, 씨앗, 과실, 곤충 따위를 먹는다.
[번식] 1년에 한 번 번식한다. 수컷은 정교한 구애행동을 하는데,
번식기(이른 봄)가 되면 날개를 부풀리고, 꼬리를 치켜들며, 발을 구르고 커다란
소리를 지르면서 암컷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도록 유혹한다. 긴 수풀속 은폐된 곳의
움푹 패인 땅에 둥지를 틀고 한 배에 5 ~ 17개(평균 12개)의 알을 낳는다. 천적에
의해 둥지가 파괴되면 다시 번식할 수 있을 경우에는 둥지를 새로 짓는다. 알은
올리브색에서 회색을 띤 올리브색을 띠며 약간 윤기가 난다. 암컷이 알을 품으며
부화기간은 21 ~ 24일이다. 암컷이 새끼를 키우며 1 ~ 4주가 지나면 새끼들은 둥지를
떠나고 10 ~ 12주가 되면 어미로부터 독립한다. 새끼들은 1년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수명] 수명은 야생에서 2 ~ 3년이다.
[행동양식] 텃새로 이동하지 않지만 계절에 따라 먹이를 구하거나 번식지를
찾아 약간씩 이동하기도 한다. 수컷은 텃세가 있어서 영역에 다른 개체가 침범하면
방어한다(주로 가을과 겨울).
[분포]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현황] 한 때 북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분포했으나 현재는 서식지의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멸종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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