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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두루미목(Gruiformes) 두루미과(Gruidae)에 딸린 새.
[형태] 몸길이 86 ~ 122cm 정도이다. 키가 크며 매우 긴 목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붉은색 앞이마를 가졌으며 전체적으로 회색이다. 깃털에는 종종 툰드라
지역의 연못물속에 포함된 철분에 염색되어 붉은빛을 띨 때도 있다.
[울음소리] 울 때는 '칼로로로' 하고 크게 운다.
[서식지] 넓은 민물 습지나 대초원의 연못 그리고 습지 툰드라에 서식하며
월동 시기와 이주 시기 동안은 대초원과 곡창 지대에 내려 앉는다.
[먹이]
[번식] 번식기가 되면 방해받지 않는 습지 지역 안에서 뿌리가 위로 올라와
있는 색모아풀의 커다란 토루 위에 2개의 담황색 바탕에 갈색점이 있는 알을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백로류와는 달리 두루미류는 목을 앞으로 곧게 뻗고 날 수
있다.
[분포] 북아메리카와 시베리아 북동부에 분포한다.
[현황] 우리 나라에서는 미조로 경기도 대성동 비무장 지대 내에서 1987년
12월 5일 어린 한 마리가 관찰되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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