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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거북목(Testudines) 바다거북과(Chelonidae)에 딸린 거북.
[형태] 몸길이 1 ~ 1.2m이며 몸무게 55 ~ 270kg 정도이다. 수컷의 갑은
암컷의 것보다 좀더 길고 좁은 편이다. 다 큰 거북의 갑은 검은색, 녹색, 갈색 등으로
다양하며 굵은 줄무늬나 점이 있다. 갓 부화한 새끼의 갑은 검은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딱딱한 갑을 가진 바다거북류 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크다.
[서식지] 해초가 풍부한 따뜻한 바다에 서식한다. 주로 해안에 서식하지만
이동시기에는 원양에서도 발견된다. 갓난 새끼들은 대양에서 성장하며 1년 정도가
지나면 얕은 물가로 다시 돌아온다.
[먹이] 해파리 같은 작은 무척추동물이나 해류에 밀려오는 식물 따위를
먹는다.
[번식] 번식기에 수컷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얕은
물에서 교미를 하고 밤에 바닷가로 올라와 모래밭에 구멍을 파고,
12 ~ 14일동안 1 ~ 7번에 걸쳐 3 ~ 2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둥글고 골프공 크기만한다.
암컷은 2 ~ 4년에 한 번씩 알을 낳으며 각 둥지를 만드는데 2시간 정도를 소모한다.
알을 낳는 곳은 주로 강하구의 모래 사장이 많다.
2달정도가 지나면 새끼들이 부화한다.
[수명] 매우 오래 산다.
[행동양식] 갓 부화한 새끼들은 바닷가를 떠나 먼 바다로 나가서 1년동안
거대한 해초와 함께 떠다니면서 성장한다. 몸이 20 ~ 25cm의 크기가 되면 얕은
바닷가로 되돌아와서 해초를 먹으며 자란다. 서식지는 해초가 풍부하고 산호초나 암초
등이 많은 지역인 반면 번식지는 따뜻한 모래사장이 있는 곳이어서 번식지와 서식지는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성체들은 2 ~ 3년에 한 번씩 번식을 하기 위해 먼
여행을 한다.
[분포] 대양의 도서, 대서양, 태평양 등지에 분포한다. 대서양과 태평양의
따뜻한 바다에 서식한다.
[현황] 과거에는 선원들의 중요한 식량이었고, 현재 바다거북의 알과
고기는 열대 지방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거북수프는 고급 음식으로
여겨진다. 건물신축과 야간조명 등으로 인한 번식지 모래사장의 파괴, 바다의 오염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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