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파랑새목(Coraciiformes) 물총새과(Alcedinidae)에 딸린 물새.
[형태] 몸길이 25 ~ 28cm. 성별의 차이는 없다. 머리는 검은색이며, 턱밑,
가슴, 목의 띠는 황갈색을 띤 흰색이다. 등, 어깨는 푸른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배는 녹슨 황갈색이다. 길고 뾰족한 부리와 다리는 선명한 붉은색이다.
[울음소리] 교목 위나 벼랑 위 또는 전선에도 앉아 '교로, 교로, 교로'
하고 예리한 소리로 운다.
[서식지] 보통 활엽수림의 물가에서 서식하며 구릉의 물가, 농경지
등에서도 발견된다.
[먹이] 가재, 곤충류, 작은 물고기 따위를 먹는다.
[번식] 하천가 또는 산중턱, 야산의 경사진 면이나 벼랑에다 수평으로
땅굴을 파고 영소하기도 하고 나무 구멍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는 자신이 직접 흙벽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만든다. 순백색이며 얼룩무늬가 없는 둥근 모양의 알을
4 ~ 6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여름철새.
[분포] 동부 아시아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중국 동북 지방에 이르기까지,
남쪽은 인도, 실론까지 번식한다. 동남 아시아에서 보르네오까지 월동한다.
[현황] 포항 부근의 평지, 경주 등 한국 전역에 걸쳐 흔하지 않게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