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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닭목(Galliformes) 꿩과(Phasianidae)
초원뇌조속(Tympanuchus)에 딸린 닭과 비슷한 뇌조의 일종.
[형태] 크기는 까마귀 정도로, 닭과 비슷한 중간급 몸집의 뇌조이다.
암수가 서로 비슷하다. 날개는 둥글고 몸집은 통통하다. 꼬리는 짧고 둥글며 암색을
띤다. 전체적으로 줄무늬가 촘촘하게 나 있고 가슴, 등, 날개, 배의 줄무늬는 좀 더
짙은 색을 띤다. 수컷의 눈 바깥쪽에는 오렌지황색의 볏모양 돌기가 있고 목둘레의
머리에는 긴 깃털이 있어서 폈다 뉘었다 할 수 있다. 또 수컷의 목에는 털이 없는
분홍색 둥근 피부가 노출되어 있어서 구애행위를 할 때는 이 부분을 부풀린다.
큰초원뇌조와 비슷하나 큰초원뇌조 수컷의 둥근 목 피부는 오렌지색을 띤다.
[서식지] 사막성 초원에 서식한다. 큰초원뇌조보다 건조한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지가 서로 겹치는 일은 별로 없다.
[먹이] 잡식성이지만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고 여름에는 곤충 따위도
먹는다.
[번식] 봄이 되면 수컷들은 한 곳에 모여 서로 영역을 확보하고는 복잡한
구애의 춤을 추면서 암컷을 유혹한다. 한 배에 8 ~ 14개의 알을 낳는다.
[수명] 수명은 2 ~ 3년이다.
[행동양식] 텃새로 이동하지 않는다. 행동양식은 큰초원뇌조와 유사하다.
[분포]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콜로라도주 남동부, 캔사스주 남서부,
오클라호마주 북동부, 뉴멕시코주 동부, 텍사스주 등지.
[현황] 한 때 번성했으나 서식지의 파괴, 사냥, 목축으로 인한 초지의 고갈
등으로 인해 현재는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1900년에는
2백만마리가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1967년에는 3,000마리까지 감소했다. 다행히
콜로라도 주에서는 1977년이후로 조금씩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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