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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십완목(Decapoda) 오징어과(Ommastrephidae)에 딸린 두족류
연체동물의 총징.
몸은 가늘고 길며, 꼬리쪽에는 한쌍의 원형 또는 삼각형의 지느러미가 있다.
몸길이는 10 ~ 25cm이나 대형 오징어도 있다. 요즈음 사람들이 흔히 오징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살오징어'를 이른다. 자산어보, 동의보감, 전어지, 규합총서
등에도 오징어 기록이 있는데 거기서 일컫는 오징어는 갑오징어를 말한다. 살오징어가
우리나라에서 주된 어종으로 등장한 것은 1930년대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갑오징어만이 오징어 대접을 받았다. 일제 시대 때부터 살오징어가 널리 알려진
까닭에 아직오 그 시대를 살았던 어른들은 마른 살오징어를 두고 '수루매'(일본말로
'오징어' 라는 뜻)라고 한다. 살오징어는 우리나라 동해에 분포한다. 살오징어는
우리나라 동해안, 특히 울릉도 근해에서 많이 잡히며, 맛도 전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한다. 살오징어는 이월, 삼월, 사월 에는 거의 잡히지 않다가 오월 중순께부터 조금씩
잡히기 시작하여 구월과 시월에 가장 많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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