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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닭목(Galliformes) 꿩과(Phasianidae)
초원뇌조속(Tympanuchus)에 딸린 뇌조.
큰초원뇌조(Tympanuchus cupido)의 한 아종이다.
[형태] 몸길이 46cm, 몸무게 0.9kg. 중간급 몸집의 화려한 뇌조이다.
꼬리는 짧고 둥글며 검은색을 띤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짙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목에는 긴 깃털이 둥글게 있으며 번식기에는 앞을 향해 뻗어있다.
수컷의 눈 바깥쪽에는 노란 오렌지색의 볏모양 돌기가 있으며 목에는 둥근 노란빛을
띠는 오렌지색의 피부가 노출되어 있어서 번식기가 되면 부풀어 올린다.
[울음소리] 번식기에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후움 아-훔' 하는
소리를 낸다.
[서식지] 해안가 초원에 서식한다. 30cm 이하의 풀이 자라는 곳에서는
먹이를 구하거나 구애행위를 하며 30 ~ 48cm 높이의 초원에서는 먹이를 구하거나
휴식을 취한다. 48 ~ 72cm 정도의 풀숲에서 보금자리를 만들거나 포식자를 피한다.
여름에 72cm 이상의 초원에서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위급한 상황이나 가을과
겨울에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런 곳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먹이] 잡식성이지만 주로 잎, 씨앗, 풀 따위의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고,
이외에 곤충 따위를 먹는다. 여름에는 곤충을 많이 먹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는다. 전체적으로 먹이는 88%의 식물성 먹이와 12%의 곤충으로
이루어진다.
[번식] 번식기는 3월초로 정교한 구애행동을 하며, 교미가 끝나자 마자
잘 가려진 수풀속에 가운데가 패인 둥지를 튼다. 둥지의 지름은 약 20cm 정도이며,
마른풀과 암컷의 깃털을 깐다. 암컷은 4월말에 한 배에 4 ~ 15개(평균 12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기간은 26 ~ 28일이며 암컷은 이른 아침과 오후에 잠시 먹이를 구하러
갈 때를 제외하고는 둥지를 떠나지 않는다. 4월말에서 5월초에 새끼들이 부화하면,
둥지가 있는 곳의 초원은 풀의 키가 커서 새끼들이 활동하기에 어렵기 때문에, 암컷은
새끼들을 좀 더 키가 낮은 초원으로 데리고 나간다. 부화한 새끼는 무게 25g정도이며,
4 ~ 6주동안 자신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정도의 곤충을 매일 먹는다(첫째주에는 매일
25g, 둘째주 45g, 세째주 80g, 네째주 105g). 이 시기가 지나면 점차 씨앗과 나뭇잎
등 식물성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수명] 수명은 자연상태에서 2 ~ 3년이다.
[행동양식] 수컷은 번식기(3월)가 되기 전인 1월과 2월에 텃세성을 가져서
암컷을 끌어들이기 위한 영역을 확보한다. 텃새로 계절에 따라 이동하지는 않는다.
[생태] 이들의 천적은 매, 뱀, 아메리카너구리, 아메리카주머니쥐,
스컹크, 코요테 등이다.
[분포]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텍사스, 아란사스, 오스틴, 콜라라도,
갈베스톤, 골리아드, 레퓨지오, 빅토리아 등지.
[현황] 한 때 멕시코만 연안의 해안가 초원에만 수백만 마리가 서식했으나,
서식지의 파괴, 꿩과 같은 도입종과의 경쟁, 목축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1995년에
68마리, 1996년에 42마리까지 감소하여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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