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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참새목(Passeriformes) 여새과(Bombycillidae)에 딸린 새.
[형태] 몸길이 18cm. 깃털은 밝은 황갈색을 띤다.
깃털은 왁스를 칠한 것처럼 빛나는데 이것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인 아스타크산틴(astaxanthin)이 침착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서식지] 애기여새는 주로 숲의 가장자리나 개활산림에 서식한다.
반이상의 둥지들이 단풍나무나 세다삼나무에서 발견된다.
[먹이] 오돌개, 체리, 산딸기류 등 나무 열매를 주로 먹는다. 대식가로
붉은세다(향나무: Juniperus virginiana)의 열매를 이틀만에 모두 먹어
치우기도 한다. 나무 열매가 부족한 여름에는 딱정벌레, 바구미, 개미, 매미, 자벌레,
유충 따위의 곤충을 먹는다. 30마리가 한달에 9만마리의 곤충을 먹는다고 한다.
때로는 먹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땅에 떨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번식] 나이에 따라 알의 크기, 알의 숫자가 다르고 수컷이 암컷과
새끼들에게 먹이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도 다르다. 이런 점 때문에 연령이 비슷한
암수가 서로 짝을 짓는다. 서로의 나이는 날개끝에 달린 빨간색 무늬의 수로 알 수
있다.
[행동양식]
[분포]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겨울에는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
서인도제도와 남아메리카의 북부까지 이동하기도 한다.
[현황] 북아메리카에서는 군집이 안정되어 있으며 개체수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08년에 미국의 과수업자들이 과일을 망친다고 하여
여새들을 사냥하는 것을 합법화시켜주도록 요구했고, 생태학적으로 대량의 해충들을
잡아먹기 때문에 익조라는 많은 반론에도 불과하고, 하원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되었다. 그러나 상원에 상정되었을 때, 이 법안의 한 반대자가 애기여새
몇마리를 상원으로 가지고 들어갔고, 이 새의 아름다움 때문에 법안은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애기여새의 사냥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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