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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쥐목(Rodentia) 다람쥐과(Sciuridae) 다람쥐속(Tamias)에
딸린 작은 다람쥐. 우리나라 아종인 다람쥐의 학명은
Tamias sibiricus sibiricus이다.
[형태] 몸통 길이 12 ~ 17cm, 꼬리 길이 7 ~ 13cm, 몸무게 50 ~ 120g.
다른 다람쥐들처럼 털은 밝은 색을 띠고, 암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먹이를 저장할 수
있는 큰 뺨주머니가 있다. 귀는 작고 끝에서 약간 둥글다. 등의 털은 갈회색에서
황토색을 띠며 밝은색의 줄무늬 4개와 암색의 줄무늬 5개가 있다. 꼬리는 밝은
갈색으로 양쪽에 굵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이 줄무늬의 가장자리에는 좁은 흰색
줄무늬가 있다.
[울음소리] 불안하거나 위협을 받았을 때는 '찍 찍 찍' 하는 0.2초 정도의
짧은 소리연속으로 3 ~ 6회 낸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소리를 낸다.
[서식지] 아북극의 상록침엽수림대, 온대삼림, 온대 우림. 산림성으로
아시아 북부에서는 낙엽송림에 유럽에서는 구주소나무산림에 서식한다.
[먹이] 잡식성. 주로 침엽수의 씨앗, 견과류, 쌍떡잎식물 따위의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나무의 새순, 관목, 버섯, 산딸류, 곡류(밀, 귀리, 메밀 따위) 등도
먹는다. 이외에 곤충, 어린 새, 도마뱀 따위를 먹기도 한다.
[번식]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직후인 4월 중순에 교미를 시작한다. 임신
기간은 24 ~ 25 일이며 5월말에서 6월말에 걸쳐 한 배에 3 ~ 7마리(평균 4 ~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 난 새끼의 무게는 3.8 ~ 4g이다. 시베리아에서는 1년에 한 번
번식하지만 독일, 한국 등 남쪽지역에서는 1년에 2번 번식한다. 두번째 번식기는
여름이다.
[행동양식] 바늘처럼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매우 잘 타지만
주로 땅에서 활동한다. 먹이를 약 5cm 아래의 땅에 파 묻는다. 낮에 활동한다.
꼬리에서 등까지 자기 몸을 청소하기를 좋아하고 때로는 두 마리가 서로의 털을 골라
주기도 한다. 겨울에는 겨울잠을 잔다. 숲의 생태계에서 나무, 곰팡이, 풀 따위의
씨앗을 퍼뜨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포] 유럽 북부, 일본을 포함하는 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아종 Tamias sibiricus sibiricus은 중국 동북 지방, 우수리, 바이칼, 길림성,
압록강으로부터 시베리아 동부에 이르는 지역, 흑룡강성,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분포지에서는 흔하며, 산림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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