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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Cecidomyiidae과에 딸린 곤충의 하나.
소나무 병충의 하나이다.
[형태] 성충의 몸길이 2mm내외. 머리는 검은색이고 몸통은 황금색을 띤다.
몸통은 타원형으로 둥글고 뒷쪽으로 갈수록 뾰족해진다. 다리는 길며 날개는
상대적으로 짧다. 주둥이는 길어서 솔잎의 수액을 빨아먹기 쉽도록 되어 있다.
[서식지] 전국의 소나무 숲에 서식한다. 솔잎혹파리가 피해를 입히는
수종은 소나무(赤松)와 곰솔(海松)이다.
[먹이] 솔잎을 먹는다. 유충은 솔잎 밑부분에 벌레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먹으므로 피해 잎은 생장이 중지되고 그 해에 변색되어 낙엽된다. 피해가
심하게 여러해 반복되면 나무가 죽기도 한다.
[번식] 성충은 5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출현하여 1 ~ 2일 동안 솔잎
사이에 8개 내외씩의 알을 낳는다. 성충 1마리가 낳는 알의 수는 110개 내외이다.
알의 크기는 0.1mm 정도이며 타원형으로 투명하고 5 ~ 6일이 지나면 부화하여
애벌레(유충)가 된다. 애벌레는 길이가 2mm내외이며 솔잎의 뿌리 부분에 벌레혹을
만들어 수액을 빨아먹는다. 애벌레는 9월 하순경에 땅으로 내려와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1월 상순이 되면 다시 소나무로 돌아가 산다. 5월 상순이 되면 애벌레는
다시 땅으로 내려와 갈색의 고치를 만든 후 그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2mm내외이며 약 20일이 지나면 성충으로 우화한다.
[수명] 한해살이 곤충. 성충의 수명은 1 ~ 2일이다.
[행동양식] 솔잎혹파리는 자기힘으로 날아가는 거리는 400m이내이지만
바람이나 물 등에 의하여 먼거리까지 이동한다. 일단 단목으로 정착한 후 급격히
번식하여 군상으로 발생하고 결국은 전면적에 퍼진다. 조건이 좋은 임지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심한 피해를 나타낸다.
[분포]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1929년 전남 목포와 서울 비원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래로 계속
발견되고 있다.
[생태] 솔잎혹파리는 최초 침입후 약 7년을 전후하여 피해가 최고에
도달하게 되어 죽는 나무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그 후에는 천적과 소나무의 저항성
발현, 방제에 의한 밀도저하 등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차차 피해가 회복되어 최초
발생후 약10년이 되면 대부분 안정상태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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